[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석갑)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에서 ‘2024 제4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2024-2026)된 제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교육청의 ‘2024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력力 배우자!’와 연계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모색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1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는 ‘2024 제주 환경교육 활성화 포럼’이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민관 협력과 학교-사회 영역 연계를 통한 제주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본 행사(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제주학생문화원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의 ‘2024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력力 배우자!’와 연계해 도환경교육센터에서는 제주환경교육한마당 지.구.력力 배움터를 운영한다.
본 행사에는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사)제주환경교육센터, 제주지방기상청,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제주시새활용센터 등 총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2024 기후행동실천 캠페인 지.구.력力 펼치자! 행사에서는 청소년 기후행동 실천 환경 스피치, 지.구.력力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 및 환경교육 콘서트가 열린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환경교육한마당은 청소년을 비롯한 도민들의 환경교육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제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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