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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작은신화, 연극‘우연한 살인자 ’1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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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상욱 기자] 극단 작은신화, 연극‘우연한 살인자’10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극단 작은신화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연극 '우연한 살인자(연출 최용훈)'를 선보인다.

'우연한 살인자' 홍보 포스터 [사진=극단 작은신화]

2013년 우리 연극 만들기 프로젝트로 선정되며 관객과 만났던 문제의 화제작이 10년 만에 더욱 치밀하고 견고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우연한 살인자'는 고향 마을로 돌아온 주인공 김영호가 과거와 연결된 여덟 명의 마을 주민을 살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속에서 김영호의 주치의 닥터K는 그의 기억을 추적하며 살인의 원인을 파헤친다.

주인공의 과거 속에 자리한 어머니 미스김, 어린 시절의 화재, 동생의 죽음 등 비극적인 사건들이 그의 기억 속에 엉켜 있는 가운데, 이 기억들이 진실인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것인지의 의문이 제기된다.

연극 '우연한 살인자'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측면을 드러내며, 진실을 파헤치는 자와 진실을 덮으려는 자의 대립을 극적으로 그린다.

'우연한 살인자'는 극단 작은신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날카로운 텍스트와 실험적인 연출로 작품성을 인정받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김광호, 이지훈, 강지수, 서광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연극 '우연한 살인자'는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에 90분 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격은 전석 3만원이고, 1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서울=박상욱 기자(sangwoo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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