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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트리플스타 폭로·지코 문건·안영미 욕설 사과·민희진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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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폭로…양다리·샤넬백 취업청탁

흑백요리사 TOP8 트리플스타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흑백요리사 TOP8 트리플스타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세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사생활 폭로 보도가 나왔습니다.

디스패치는 30일 트리플스타 전처 A씨, 전 연인 B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트리플스타가 A씨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임에도 B씨와 양다리를 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트리플스타의 해외 유명 레스토랑 취업 배경엔 A씨의 명품백 로비가 있었으며, 트리플스타는 여자 문제로 인해 A씨에게 자신이 잘못한 내용을 담은 수십 장의 편지를 썼다고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된 편지에는 '여자를 좋아하고, 더러운 탐욕을 품고, 내게 엄청난 사랑을 줬던 사람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 '옷을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혼자 앉아 있는데 불 꺼진 창고에서 CCTV영상으로 몰래 들여다봤다', '내 욕심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와 관련, 트리플스타는 디스패치를 통해 이같은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절대 사실이 아니다. 지금 반성문을 가지고 있지 않아 뭐라고 썼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B씨는 트리플스타와 교제하던 중 그의 양다리 사실을 접하고 사과를 받으려 했으나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트리플스타는 "B씨와는 1~2개월 정도 만났으나 서로 생각이 달라 더 이상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를 통해 조명받게 된 실력파 셰프로, 현재 서울 모처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코 "하이브 내부문서 열람한 적 없다, 이게 무슨 일"

지코 이미지 [사진=KBS]
지코 이미지 [사진=KBS]

가수 겸 KOZ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지코가 하이브 내부 문서 열람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지코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게 무슨 일이죠"라며 "나는 해당 문서를 본 적이 없을 뿐더러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어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메일) 수신인에 추가된 사실도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힌 지코는 "이렇게만 해명하면 오해가 더 불거질까, 입장을 밝히기 전 KOZ에 직접 요청해 메일과 문서 전부 열어보지 않았다는 기록 또한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 매체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타 소속사 아이돌의 원색적 비난과 품평이 담긴 내부 보고서를 직접 회사 간부들에게 공유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사 간부들 중에는 KOZ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지코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는데, 논란이 되자 지코는 "메일 자체를 열람해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방시혁 의장이 내부 보고서를 간부들에게 공유하도록 지시한 상황이 사실로 확인되면, 방 의장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영미, 생방송 중 욕설 사과 "적절한 용어 쓰겠다, 쓴소리 필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안영미가 참석했다. [사진=MBC]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8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안영미가 참석했다. [사진=MBC]

개그우먼 안영미가 생방송 중 욕설 논란에 사과했습니다.

안영미는30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어제 제가 방송 중 적절치 않은 단어를 사용해서 놀란 분들이 계셨을 것 같다"라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습니다.

안영미는 "깜짝 놀라신 분들 계셨을 텐데, 앞으로는 이 시간대 DJ답게 적절한 방송 용어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영미는 "너무 내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나한테 좋은 소리 해주는 사람만 곁에 두고 하면 고립되고 벌거숭이 임금님처럼 되는 것 같다. 때로는 조금 쓴소리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면서도 "너무 쓴소리만 하면 그렇지 않나. 간혹가다가 다디단 말과 쓴소리를 배합 잘해서 맛있게 해주시길 바란다. '두시의 데이트'는 조롱까지 환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영미는 전날 생방송 중 게스트 더보이즈 선우와 실수에 관해 이야기 하던 도중 '씨X'이라고 욕설했습니다. 방송 후 청취자들은 "선을 넘었다"는 반영을 보였고, 이후 안영미의 발언은 다시듣기에서 편집됐습니다.

◇ 어도어, 이사회서 '민희진 대표직 복귀 안건' 부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민희진 어도어 사내이사의 대표직 복귀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열린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 전 대표를 다시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이 논의됐지만, 과반의 반대로 표결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 29일 법원이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한 데 이어 하이브 측 인사가 다수인 어도어 이사회에서 안건이 부결되며 대표직 복귀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앞서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법원의 결정 직후 "30일 예정된 어도어 이사회에서 민희진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해줄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하이브와 하이브가 선임한 어도어 이사들이 주주간계약을 위반해 민희진 전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선임하지 않을 경우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의 주주간계약 위반에 따른 민희진 전 대표의 권리를 행사할 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하이브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에 감사드린다. 하이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어도어 정상화, 멀티레이블 고도화, 아티스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CEO는 법원의 결정 이후 하이브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빠르게 어도어 정상화에 나서고자 한다"며 "뉴진스가 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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