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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장윤주 "8년 전 받은 시나리오, 송강호 캐스팅에 투자·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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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1승'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장윤주는 28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에서 "박정민 배우 다음 시나리오를 받은 건 저인 것 같다. 8년 전이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장윤주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장윤주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시나리오를 받은 당시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라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영화도 못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3년이 흘렀다"라며 "시나리오를 잊고 있었는데 '1승'이 들어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그는 "송강호 선배님이 들어오면서 투자가 됐고 만들어지게 됐다고 해서 너무 잘됐다 했다. 송강호 선배님이 한다면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1승'을 하게 됐다"라며 "개봉 시기도 갑작스럽게 결정됐다. '1승'에 드라마틱한 히스토리인 것 같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송강호는 손 대면 망하는 백전백패 배구감독 김우진 역을 맡아 유쾌하고 소탈한 매력을 전한다. 박정민은 1승시 상금 20억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건 관종 구단주 강정원으로 분해 예측불가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장윤주가 20년째 벤치에서 가늘고 길게 버텨온 배구선수 방수지 역을 맡아 감독 송강호와의 케미를 과시한다.

영화 '동주'로 유수의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휩쓸고 '삼식이 삼촌', '카시오페아', '배우는 배우다', '페어 러브' 등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감독, 작가, 제작자로 활약 중인 신연식 감독이 각본, 연출을 맡았다.

'1승'은 오는 12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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