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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월 이적 시장서 돈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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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전력 강화를 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서 “1월 이적시장서 맨유의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일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우리팀 선수들의 수준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맨유는 너무 젊은 선수들에 의존하는 측면이 강하다. 로이 킨, 게리 네빌, 가브리엘 에인세 등 경험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있기 때문”이라며 팀 전력의 신구 조화를 이끌어줄 ‘베테랑급 선수’의 영입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맨유는 최근 선수 영입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만 제국' 첼시와의 돈싸움에서 밀리는 게 가장 큰 이유. 데미언 더프, 아르옌 로벤, 미카엘 에시앙 등 퍼거슨 감독이 내심 점찍어 둔 인재들은 모두 현재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지난 여름 에드윈 반 데 사르, 박지성 이외에 뚜렷한 전력 수급이 없던 맨유에게 오는 1월 이적 시장은 중요한 의미를 지닐 전망이다.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 로이 킨의 대체 자원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은 패트릭 비에이라(유벤투스)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 야야 투레(올림피아코스) 등이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건’들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맨유의 젊은 선수들은 환상적으로 잘 뛰어주고 있다. 그들에게 베테랑의 노련함은 보기 힘들지만 특별한 실수도 눈에 띄지 않는다. 맨유의 젊은 피들은 모두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스미스, 플레처, 루니, 호나우두, 박지성 등 최근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중인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이뉴스24 /이지석 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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