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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x지창욱, '스캔들' 리메이크작 출연할까 "제안 받고 검토"(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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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작 출연을 제안 받았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조이뉴스24에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하 '스캔들') 출연과 관련해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작 출연을 제안 받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리메이크작 출연을 제안 받았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 관계자 역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라고 전했다.

'스캔들'은 이재용 감독의 2003년 영화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요부 조씨부인(이미숙 분)과 바람둥이 조원(배용준 분)이 정절녀 숙부인(전도연 분)를 타락시키기 위해 발칙한 사랑 게임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았다.

시리즈로 재해석 되는 '스캔들'에서 손예진은 조씨부인 역을, 지창욱은 조원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해피 엔드', '모던보이', '은교'를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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