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장관, RM 1억 기부에 "국가유공자에 큰 힘 될 것" 감사 편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이 방탄소년단 RM을 향한 감사 편지를 전했다.

강정애 장관은 24일 국가보훈부가 공개한 편지를 통해 "RM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밝혔다.

강 장관은 "국가보훈부도 RM님이 선사한 감사의 씨앗이 제복근무자를 존경하는 보훈문화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RM은 지난 9월 보훈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국가유공자 유가족 복지와 예우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RM은 내년 6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