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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제주도 신혼여행 떠났다 "언제 가냐고 계속 물어봐 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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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 부부가 신혼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공개된 박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전날밤 비행기 예매하고 떠난 우리의 설레는 신혼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중대 발표가 있다. 내일 아침 7시 반 비행기 티켓을 샀다"고 밝혔다.

송지은 박위 [사진=유튜브]
송지은 박위 [사진=유튜브]

이어 박위는 "사람들이 신혼여행 언제 가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고 급하게 신혼 여행을 떠나는 이유를 밝혔고, 송지은은 "진짜 안 물어보는 사람을 못 봤다. 사실 별 생각 없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위는 "처음에는 하와이 가고 싶었는데 제주도를 간다. 근데 비행기 표가 없어서 7시 반 비행기를 타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전 10시 30분 비행기로 티켓을 바꿨다. 도착 후 송지은이 두개의 캐리어를 끌었고, 렌터카 운전까지 했다.

박위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이럴 자격이 있나"고 미안해했고, 송지은은 "오빠가 매번 하니까 내가 이렇게 하는 게 미안한 것 아니냐"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위는 "오히려 익숙한 곳에 와서 좋다. 한국이라는 익숙한 나라에 있지만, 우리가 평소 안 와봤던 곳이니까"라며 제주도에 온 소감을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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