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최종 4작품 선정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가 실시한 ‘2024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에서 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서귀포시 지역 업소 14곳이 참여했으며,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디자인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노란문약국’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고, 은상은 ‘호근정원’, 동상은 ‘옥돔역’과 ‘메밀밭에가시리’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노란문약국은 전체적으로 노랑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의 간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의 간판으로 전문가심사와 현장투표에서 시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