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박군이 결혼 생활 고민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박군, 한영 부부와 가수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박군의 고민을 밝히며 "결혼 3년 차인데 스킨십이 줄어서 고민이라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제가 오랫동안 혼자 살고 어머니도 일찍 돌아가셨다 보니 엄마한테 안기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고, 한영은 "장난치는 것 같아서 밀쳐내게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박군은 "아내가 너무 예민한 것도 있다. 침대를 하나 더 샀다"고 밝혔고, 출연진은 놀라며 "진짜? 벌써?"라고 말했다.
이어 박군은 "제가 움직이면 침대가 출렁인다는 거다. 손이 툭 닿기만 해도 못 건들게 한다"라고 서운해했고, 홍서범은 "(한영이) 너한테 싫증 났다, 벌써"라면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은 "침대 2개가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침대가 붙어 있다. (박군이) 사람 이상하게 만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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