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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출구 없는 독보적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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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노상현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속 흥수를 완성해 매력을 안긴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노상현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미친X과 게이의 만남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그려내 관객들의 식지 않는 입소문 열기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노상현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고 세상과 거리를 두는 흥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사랑에 솔직하지 못한 방어적인 태도를 가진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연기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더해 "내가 나인 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려준 내 20대의 외장하드", "집착이 사랑이 아니라면 난 한 번도 사랑해 본 적이 없다" 등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는 내레이션은 시니컬한 겉모습 뒤에 숨겨진 속마음을 드러내 다채로운 흥수의 매력을 느끼게 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성장을 겪는 흥수의 여정으로 관객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흥수 역의 노상현 배우의 연기가 인상 깊었다.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된 노상현 배우의 연기가 정말 인상 깊다", "'노상현의 발견'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흥수 같은 친구가 꼭 필요해!' 이런 생각에 푹 빠져 본 영화" 등 노상현의 연기에 강렬한 인상을 받아 깊은 공감을 표하고 있다.

독보적인 비주얼부터 담백한 내레이션까지 노상현의 매력이 더해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개봉 4주차까지 이어지는 입소문 열기와 함께 N차 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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