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춤 장르의 벽을 허문 역대급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이하 스테파)’는 오는 22일(화) 밤 10시 방송되는 5회부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가 함께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메가 스테이지 미션을 시작한다. 64인 무용수 전체가 하나의 무대를 만드는 ‘장르 초월’ 미션으로, 그동안 3장르 무용수들이 함께한 무대를 염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잇따랐던 만큼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것으로 으로 기대를 더한다.
앞서 ‘스테이지 파이터’에서는 피지컬 테크닉 오디션, 댄스필름 미션 등을 통해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각 장르의 매력을 펼쳐낸 바 있다. 그중에서도 레전드 최호종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한 한국무용은 장르적 멋과 쾌감을 극대화하며 이미 팬덤까지 확보한 상황이다. 현란한 테크닉과 함께 동물의 움직임을 담아낸 현대무용 그리고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발레 역시 떠오르는 스타 무용수들의 활약 속 인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그동안 공개된 댄스필름 미션을 통해 각 장르의 매력이 전해진 가운데 이번에는 3장르 64인의 무용수들이 함께하는 메가 스테이지 미션이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메가 스테이지 미션 역시 계급별 메인 역할 오디션이 펼쳐질 예정. 퍼스트 계급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메인 주역 캐스팅 오디션과 세컨드 계급에 해당하는 메인 조역 오디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단 3자리 뿐인 메인 주역을 선발하게 된다.
무엇보다 댄스필름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던 언더 계급 군무진에게도 처음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군무진은 군무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스테파’ 최초의 장르 싸움에 나설 예정이다. 군무 캐스팅 오디션은 ‘위로하며 감싸 안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동선을 구성하는 미션으로, 캐스팅된 군무진들만이 그 구간에서 주역들과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오디션 소식을 접한 군무진들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의 장르 싸움이다”,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자”라고 외치며 첫 장르 싸움을 향한 독기를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최고의 단합력을 보여줬던 댄스필름 때와 달리 군무팀은 여러 차례 의견 충돌과 신경전을 겪는다고. 발레의 경우 안무 숙지조차 안 된 모습과 함께 동선 구성에도 의견 충돌이 발생, 최강 팀워크로 화제의 중심이었던 한국무용 역시 돌발 변수에 휩싸여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군무 캐스팅 오디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본격적인 메가 스테이지 미션에 돌입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 5회는 오는 22일(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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