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센터장 송장희)는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을 위한 '지역문화탐방-뱃길 따라 행복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들이 행사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120명과 수행인력 등 18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지역문화탐방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자연경관 감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서귀포 바다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모르고 살았다. 오늘 아름다운 경치도 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장희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인 독거어르신들이 지역의 어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외로움이 해소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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