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23일 신곡→11월 단독콘서트 '블룸' 개최…열일 행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오는 23일 신보 '블룸(Bloom)' 발매에 이어 11월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블룸'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빛의 드레스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안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공개된 몽환적인 무드에 이어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색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배경 속 보석 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효과와 커다란 별을 활용한 동화적인 연출은 다가올 겨울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볼빨간사춘기다운 포근하고 따스한 감성을 연상케 해 약 1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6월 에스파 지젤이 피처링에 참여한 '립스(Lips)'를 발매했고,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송스틸러', '싱크로유'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독보적 음색과 보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2024 볼빨간사춘기 단독 콘서트 '블룸' 티켓은 오는 31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 내달 1일 오후 7시 일반 예매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