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혜연과 백봉기가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신수지, 일민, 이광엽, 김진웅, 백봉기, 김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혜연은 "34년차 가수다. 백봉기와 호흡이 잘 맞는다. 대구, 부산 전국을 찍으면서 행사의 여왕이 됐는데, '쌍쌍파티'의 퀸으로 또 다른 변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이가 넷이다. 엄마가 나온다고 본방사수를 해주는데, 두 번 나왔지만 한번도 우승을 못 받았다. 봉기는 세 번 나왔지만 못 했다. 아이들 얼굴 한 명 한 명 생각하면서 이를 갈면서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 김혜연은 백봉기와 10살 차이라고 고백했다.
백봉기 역시 "저는 아이가 셋이다. 막내 아들이 이제 막 돌이 지났다. 둘째 아들이랑 장난감을 가지고 싸운다. 막내 아들이 정말 강하다. 걱정을 안 한다. 싸우다가도 금방 잘 논다. 그런 모습이 아름답고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첫 딸이 학원을 다니는데 상을 받아왔다. 흐뭇하고 뿌듯하다"라며 "아이들의 힘을 받아서 다둥이 엄마 아빠의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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