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故 신해철 아들 "父 사망 당시 7살...죽음 개념 몰라 안 울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故 신해철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원은 "일곱 살 때였다.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들은 그 순간이 되게 생생하게 기억난다. 저랑 누나랑 거실에서 놀고 있었는데 엄마가 울면서 들어오셔서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유퀴즈 [사진=tvN]
유퀴즈 [사진=tvN]

이어 신동원은 "엄마랑 누나는 엄청 울었는데 저는 그때 울지 않았다. 저는 죽음이란 게 뭔지 몰랐다.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것도 있고 죽음이 뭔지도 몰라서 울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신동원은 "시간이 흐르고 저도 크면서 '아빠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저희 넷이 있었던 게 궁금하기도 했다. 인터넷에 아빠를 검색하기도 했다. 약간 억울했던 게 '나는 왜 아빠를 검색하면서 알아가야 하는 거지?' 싶은 감정도 들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故 신해철 아들 "父 사망 당시 7살...죽음 개념 몰라 안 울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