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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15년만에 이지혜와 투샷 "샵 불화설? 사실...현재 남매 키우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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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샵 출신 서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서지영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저의 인생의 한 획을 함께했던 너무나도 친했고 다시 친해진, 중간에 보류 시간이 있긴 했지만 저의 절친, 몇년 만이다. 서지영 씨 소개하겠다"며 서지영을 소개했다.

이지혜 서지영 [사진=유튜브]
이지혜 서지영 [사진=유튜브]

이지혜는 서지영을 보며 "지영아 너는 배우를 했어야 된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로 왜 안 한 거냐"고 물었고, 서지영은 "발연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영은 근황을 전하며 "애기 둘 키우고 있다. 딸 한명, 아들 한명이다. 셋째 계획은 없다. 이제 기운이 한개도 없는데 어떻게 셋재를 볼까 싶다. 아이들은 너무 예쁜데"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샵 완전체 만남에 서지영이 빠졌던 이유를 밝히며 "서지영이 외국 일정이 있어서 빠졌던 거다. 오해할 만한 기사가 났었는데 오늘 이렇게 같이 인사를 드림으로써 더이상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한 게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요"라며 "그런데 그러기엔 좀 오래 되긴 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너무 오래 됐다. 이제 식상하다"고 덧붙였고, 서지영은 "사람들이 어차피 이제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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