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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다' 이상아 "세번째 남편, 직원과 바람 나...사업하다 집도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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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상아가 세번째 남편과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는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이상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아는 세번째 남편에 대해 "대학원 다닐 때 만났다. 잘 챙겨주고 학급에서 리더도 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가 내가 짝을 만나려면 좀 빠른 시일 안에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서진이가 커버리면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 혼자다 [사진=TV조선]

이상아는 헤어진 이유에 밝히며 "우리 직원이랑 바람이 났다. 이건 아니다 싶어 엄마한테 '우리 도망가자' 했다. 말이 도망인데 '내 짐 몇 개만 빼서 나갈게'라고 했다. 그때 모든 경제권은 그 사람한테 있었다. 저는 하루에 만원 받고 움직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살짝 챙겨놓은 돈 2000만원 있었는데 그걸로 도망 나와서 방 얻었다. 그렇게 살면서 3년을 버텼다. 합의 이혼을 요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아는 사업햇던 세번째 남편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집을 날려먹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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