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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이진호에게 빌려준 돈, 9월 전액 돌려받아…피해 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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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영탁 측이 방송인 이진호에게 금전을 빌려준 뒤 전액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5일 영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탁은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가수 영탁이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영택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슈퍼슈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영탁이 3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영택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 Super)'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슈퍼슈퍼'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영탁 측은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해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진호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불법 도박을 고백했다.

그 과정에서 방탄소년단 지민, 이수근, 영탁 등 일부 연예인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영탁 측은 "이미 지난 9월 빌려준 금액 전액을 돌려받았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아래는 어비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관계를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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