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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재중, 데뷔 15년만 첫 토크쇼…'누나만 8명' 불구 공개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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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원조 만찢남' 김재중이 데뷔 15년 만에 토크쇼에 첫 출연한다.

16일 밤 10시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병만, 김재중,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 [사진=MBC ]
라디오스타 [사진=MBC ]

앞서 김준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운데, 이를 모니터링한 김재중은 그를 냉정하게 평가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재중은 "(김준수는) 약간 질문에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MC들을 흥분하게 했다. 이어 "아마 지금까지 못 했던 그 이야기를, 오늘 조금 풀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더한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런 얘기는 준수가 안 하더라고"라며 반가움을 드러내 웃음을 준다.

특히 김재중은 결혼관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누나 8명이라는 사실에 걱정이 담긴 댓글들 많이 봤다. 그런 시월드, 뭐 이런 거 절대 경험 안 하게 해드리겠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라며 공개 구혼을 해 고삐 풀린 입담을 예감케 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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