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희자매로 활약했던 김효선이 당시를 회상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희자매 김효선, 바니걸스 고재숙, 서울시스터즈 옥희, 이은하, 이쁜이들 최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효선은 "77년도에 희자매가 결성됐다. 78년에 제가 들어가서 팝송을 많이 불렀다. 86년도까지 활동했다"라고 말했다. 김효선은 가수 강진의 아내이기도 하다.
이어 김재원 아나운서가 "그 시절 요정이지 않았나?"라고 하자 김효선은 "그때도 키가 컸다. 요정은 아니었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김효선은 이번 '언니들의 동창회'를 주선했다고 밝히며 "보고 싶었다. 다른 언니들도 부르고 싶었는데 연락이 안 되는 분들도 많았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