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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파브리, '푹다행' 무인도 뜬다…미슐랭 셰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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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15년 연속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가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격한다.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측은 "이탈리아 출신, 15년 연속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치오 페라리(이하 파브리)가 출연한다"며 "0.5성급 무인도 임원에 도전하는 이대호의 지원군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셰프 파브리 프로필. [사진=티엠씨엔터]
셰프 파브리 프로필. [사진=티엠씨엔터]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 무려 15년 연속으로 미슐랭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의 오너 셰프다. 2018년 한국의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남다른 한식 사랑으로 2019년부터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대학에서 강의 활동을 펼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파브리는 '푹다행' 최초로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오는 이탈리아 현지인 셰프이자 미슐랭 스타 셰프로 눈길을 끈다. 주로 예술 작품 같은 요리를 선보이는 그가 무인도에서는 어떤 음식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는 것. 특히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야 하는 0.5성급 무인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무엇보다 파브리는 이탈리아에서부터 해산물 요리를 주력으로 선보인 해산물 전문 요리사. 이에 자연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를 펼칠 수 있는 '푹다행'과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최근 희귀종 '백해삼'까지 잡히며 더욱 다양한 식재료를 기대하게 하는 0.5성급 무인도에서 이번에는 어떤 해산물이 그를 반겨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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