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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파이터' 한국무용 제대로 찢었다…3회만 자체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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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한국무용 인기와 함께 제대로 탄력을 받았다.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연출 권영찬 CP 최정남 PD, 이하 스테파)'는 뜨거운 입소문 속 3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인 최고 1.4%(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1539 타겟 시청률은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종편+유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스테이지 파이터' 한국무용 댄스 필름 스틸컷 갈무리 [사진=Mnet]
'스테이지 파이터' 한국무용 댄스 필름 스틸컷 갈무리 [사진=Mnet]

OTT 점유율도 심상치 않다. '스테파'는 OTT 플랫폼 티빙(TVING)에서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지난 2회에서는 최고 71%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 직후 장르별 무용수들의 댄스 영상들은 빠른 속도로 화제를 이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3회에서 공개된 한국무용 댄스필름 '왕의 기원: 태평성대' 풀버전이 하루 만에 유튜브 인급동(인기급상승동영상) 9위에 진입하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시청률 최고점을 찍은 지난 3회에서는 장르별 댄스필름 주역을 정하기 위한 계급 결정전이 펼쳐지며 관심을 모았다. 반전을 거듭한 결과 속 한국무용 댄스필름에서는 기무간, 최호종, 김종철 3인방이 퍼스트 계급을 차지하며 한국무용 댄스필름 주역으로 발탁됐지만 반전은 끝이 아니었다. 같은 계급 사이에서도 상위 경쟁을 펼쳐야 하는 히든 미션이 공개된 것. 치열한 캐스팅 오디션을 펼친 끝에 기무간이 메인 주역을 꿰찼고, 역대급 스케일의 한국무용 댄스필름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치솟게 만들었다.

기대 이상의 반응을 끌어낸 한국무용 댄스필름이 베일을 벗으면서 오는 15일(화) 4회에서 공개될 발레, 현대무용 댄스필름을 향한 궁금증과 관심도 치솟고 있다. 메인과 서브가 가려지는 주·조역 캐스팅 오디션과 함께 댄스필름 탄생과정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한편,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며 K-무용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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