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최강희가 '영화가 좋다' MC로 발탁됨과 동시에 새 소속사가 생겨 든든하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최강희의 첫 녹화에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의 대표 송은이가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고.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KBS 2TV '영화가 좋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최강희는 "데뷔 30년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늘 오늘을 처음 사는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면서 "연예계를 잠깐 떠났다가 돌아오니 여러가지로 겁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소속사가 생기고, 송은이 언니가 찾아와 주니 굉장히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가 좋다' 최강희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c501611a627892.jpg)
이어 최강희는 "첫 녹화에서 송은이 대표님이 별 말 없이 '얼굴 괜찮게 나온다'고 해주더라. 언니가 있으니, 세심하게 챙겨주니 새삼 좋더라. 그간 각자 바빠서 소원했는데 김숙, 송은이 언니랑 붙어있고 응원받으니 따뜻하고 든든하다. 역시 옛 친구가 좋다"고 덧붙였다.
2006년 첫 시작한 '영화가 좋다'는 다양한 영화 소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영화 속의 숨은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전문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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