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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 강동원 "'형사' 때 8개월 합숙하며 검술 훈련, 배움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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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세 번째 검술을 보여준 '전,란' 액션을 자신했다.

강동원은 1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 제작보고회에서 "검으로 하는 영화 세 번째다"라며 "이명세 감독님과 '형사'를 찍으면서 8개월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배우 강동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전,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배우 강동원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전,란’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지금은 시스템이 바뀌어서 그렇게 할 시간도 없고 그런 분도 없지만 그때 합숙하다시피 하는 기회와 시간이 주어졌다"라며 "그런 경험이 액션 영화를 준비할 때마다,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배움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강동원은 "'군도' 때는 칼을 썼고, '형사'에서는 검을 썼는데 이번엔 칼을 주로 썼지만 종려의 검도 함께 써야 했다. 종려와의 기억이라고 생각해 두 가지를 다 했다"라며 "일본군과 싸우면서 7년을 보냈기 때문에 일본의 검도 조금씩 익혀야 했다"라고 다양한 검술을 예고했다.

'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돼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얻었다.

강동원은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노비 천영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천영은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 본래의 양인 신분으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집념을 가지고 고군분투하는 인물. 강동원은 뛰어난 검술 액션은 물론, 천영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박정민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외아들, 종려를 연기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과 함께 무예를 연습하며 자란 몸종 천영과 신분을 뛰어넘은 우정을 쌓지만, 천영이 자신의 일가족을 모두 살해했다는 소식을 듣고 배신감에 휩싸여 천영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친구에서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강렬하게 휘몰아친다.

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난세의 군주 선조는 차승원이, 천민 출신 의병 범동은 김신록이, 혼란 속에서도 민중들을 이끄는 의병장 김자령은 진선규가, 정성일이 맡은 겐신은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군의 선봉장 겐신은 정성일이 맡았다.

'전,란'은 오는 10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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