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가 자신감 넘치는 파이널 진출 소감을 밝혔다.
7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TOP8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학민PD, 김은지PD, TOP8 멤버들이 참석했다.
![흑백요리사 TOP8 나폴리맛피아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a88de0dc421b90.jpg)
파이널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나폴리맛피아는 "주변에서 겸손하라고 말해서 고민이 되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워낙 쟁쟁한 분들만 남았기 때문에 결승 진출을 확신하진 않았다. 내일 공개되는 무한요리지옥을 안 했는데, 진짜 저게 지옥이라 생각했다. 안 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무한요리지옥에 나갔어도 내가 1위 했을 것 같다. 겸손을 더하자면 TOP3는 됐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창의적인 음식으로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리는 영감을 어디서 얻냐는 질문에 "물고기"라 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미국에서 한국 음식을 먹으며 컸지만 다양한 문화권 음식을 맛보며 자랐다. 한국의 맛을 간직하고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한식의 맛으로 돌아오게 된다. 내가 보는 모든 것, 모든 사람, 요리, 삶, 개인의 역사를 돌아보며 퍼즐처럼 맞춰나가며 영감을 떠올린다. 한국 음식은 내 영혼과도 같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이다.
상상초월의 미션과 파격적인 룰, 요리에 진심인 흑백 셰프들의 최고의 ‘맛’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과정이 큰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인 호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8일 최후의 1인 우승자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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