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공채 동기 양미경과 최재성이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부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비밀의 남자' 이후 4년 만에 재회했다.
7일 오전 진행된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제작발표회에서 양미경은 "그간 해보지 않은 캐릭터라 다소 힘든 부분은 있지만 새로운 기쁨이 있다. 무의식의 에너지까지 끌어올려서 쓰고 있다"라면서 "배우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미경은 극중 맹경태(최재성 분)의 아내이자 맹공희(박하나 분), 맹공부(이은형 분) 남내의 억척스러운 엄마 강명자 역을 맡았다.
최재성은 "양미경 누나와 호흡을 맞춰 반갑고 편하다. 평상시엔 우아하고 모범생인데 드라마에서는 처음 보는 모습을 연기한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걱정 없이 잘 이끌려 가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극본 송정림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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