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새 앨범 컴백과 함께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피원하모니는 지난달 20일 미니 7집 'SAD SONG'을 발매하고, 다양한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피원하모니만의 유쾌하고 유니크한 음악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은 선택받은 히어로의 면모를 각인시키고자 하는 자신감을 기반으로 실제 차트에서도 성과를 거두어 피원하모니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새 앨범을 발매한 지 하루 만에 전작을 가뿐히 뛰어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33만 장 이상의 초동 기록을 세워 데뷔 이후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경신했다. 또 한터차트 9월 4주 차 월드차트와 음반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써클차트 2024년 38주 차 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호성적을 거뒀다. '더쇼',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서 3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역대 활동 곡 중 음악방송 최다 1위를 기록했다.
피원하모니의 'SAD SONG'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끊임없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간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서 통산 세 번째 차트인이자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롭게 쓴 것. 빌보드 미니 6집 'HARMONY : ALL IN'은 51위,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은 39위를 기록했던 것에 이어 미니 7집 'SAD SONG'은 23계단 상승해 16위(10월 5일 자)로 세 앨범 연속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 및 '인디펜던트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를 기록했고, 피원하모니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전작보다 1계단 상승한 순위인 14위에 올라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의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피원하모니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빌보드, 더 할리우드 리포터, 그래미닷컴 등 각종 해외 주요 매체에서는 피원하모니가 앨범 작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한 부분에 주목했다. 리더 기호는 앨범의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인탁과 종섭은 피원하모니에서 처음 시도한 유닛곡 'WASP'를 포함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인탁은 안무 제작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고, 지웅 또한 6곡 작업에 참여했다. 멤버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완벽을 기했기에,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피원하모니'스러운 앨범이 되어 리스너들에게 인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피원하모니는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상승세를 제대로 탄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칠레 등 해외 여러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또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2024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출연을 확정 지었고, 12월 17일 워싱턴 D.C.에서 무대를 진행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발휘 중인 피원하모니는 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공식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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