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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최] 변우석x김혜윤 불참하지만…2024 ACA 배우상 영광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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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솔선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의 재회는 불발됐지만, 배우상 수상 영광을 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가 10월 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결혼식 장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tvN]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2019년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출범한 이후, 2023년부터 글로벌 영역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여 전 세계 TV, OTT, 온라인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11개 경쟁 부문에 출품된 16개국 201편의 콘텐츠를 검토하여 10개국 41편의 후보가 선정됐다. 특히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이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에, 변우석이 신인상 남자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처음 신설된 음악상에 드라마 속 밴드 이클립스가 부른 OST '소나기'도 후보에 올랐다.

특히 변우석과 김혜윤은 올해 신설된 인기상격의 '피플스 초이스상' 수상이 확정돼 시상식 참석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미리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한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배우상 수상 영광도 안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사회는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이 맡는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강기영 티파니 영 [사진=각 소속사]

주연 배우상 남자 부문 후보에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조진웅, '번화'의 후 거, '비반'의 사카이 마사토, '살인자ㅇ난감'의 최우식, '소년시대'의 임시완, '유생지년'의 우 캉런, '정강 경찰서: 시즌 1'의 허광한이 올랐다.

주연 배우상 여자 부문에는 '불구선량적아문'의 임의신, '선재 업고 튀어'의 김혜윤, '시가렛 걸'의 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 '아이 러브 유'의 니카이도 후미, '완벽하지 않은 피해자'의 저우 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박보영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조연 배우상엔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마스크걸' 안재홍,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이광수가, 여자 조연 배우상엔 '마스크걸' 염혜란, '최악의 악' 김형서가 후보로 선정됐다. 또 남자 신인상은 '아이 러브 유' 채종협, '살인자ㅇ난감' 김요한,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격돌하며, 여자 신인상은 '기생수: 더 그레이' 전소니, '폭군' 조윤수, '삼식이 삼촌' 티파니 영이 경합한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은 올해도 다양성을 뽐내는 각양각색의 후보들이 돋보인다.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한국), '서진이네 2'(한국), '웨딩 닷 콘'(인도), '지구 여행 가이드'(일본), '지락이의 뛰뛰빵빵'(한국), '투 페이스'(태국)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음악상 부문에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은 인상 깊은 OST가 후보로 선정됐다. '불구선량적아문'(대만)의 Learn to Live Again(채건아), '선재 업고 튀어'(한국)의 소나기(이클립스), '온리 프렌즈'(태국)의 Let's Try(타나왓 라따나낏파이산), '히라만디: 다이아몬드 시장'(인도)의 Sakal Ban(산자이 릴라 반살리, 라자 하산)이 경합을 펼친다.

시상자는 지난해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의 주연 배우상(남)과 신인상(남)을 받은 '무빙'의 류승룡과 이정하, 인기상을 받은 진연비가 맡는다. 또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소년시절의 너'를 통해 최연소로 중화권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주동우도 시상자로 나선다.

또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와 '메리 마이 데드 바디'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배우 임백굉까지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인플루언서에서 배우로 성장한 쉐니나 시나몬과 화제작 '자서전'으로 인도네시아 차세대 배우로 발돋움한 유숩 마하르디카가 시상자로 자리를 빛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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