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떠난 '삼시세끼' 시청률이 하락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 3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8% 보다 3.1%P 하락한 수치. 수도권 기준은 9.4%다. 2회 연속 11%가 넘는 시청률을 얻었지만, 3회 만에 8%대로 뚝 떨어지고 말았다.
'삼시세끼 Light'는 전국 농촌, 산촌, 어촌을 누비며 얻은 온갖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함께 밥을 해 먹은지 10년이 된 차승원과 유해진의 곰탕처럼 진한 케미스트리를 전한다.
첫 게스트인 임영웅은 3회 초반까지만 등장했다. 이날 임영웅은 정리왕답게 자신의 캐리어 뿐만 아니라 차승원, 유해진이 시키지 않아도 깨끗하게 뒷정리를 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은 마지막 날을 기념해 외식을 했다. 이후 차승원은 아쉬움에 "감자 좀 싸줄까? 10kg?"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캐서 가져가야 되는 건 아니죠?"라며 농담하더니 "가서 바로 삶아 먹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감자 수여식 후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임영웅이 떠난 후 두 번째 게스트로 김고은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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