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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소연 "이상우, 첫데이트 때 진짜 맛있는 고기 사줘...거기에 확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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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의 첫 데이트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소연, 이상우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상우는 무려 50일동안 드라이에이징을 한 고기로 스테이크를 만들었다. 이를 본 김소연은 첫 데이트를 회상하며 "오빠가 저녁으로 진짜 맛있는 고기 사주지 않았나"고 말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2]

이어 "내가 거기서 확 반했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가 있었나' 생각했다. 이런 남자라면"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우는 "그전에는 네가 먹는 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김소연은 "오빠를 만나고 고기맛을 알았다. 원래 채식 위주로 식사했는데, 오빠를 만나고 내가 이렇게 고기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이현이는 "어쩜 이렇게 대화를 예쁘게 하냐. 영상만 보면 연애 50일차다"고 신기해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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