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갈등 속 걸그룹 뉴진스 멤버 멤버 민지가 야구팬들을 만난다.
2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늘 오후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시구자로 민지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다투는 두산과 케이티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다.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민지는 두산 팬들은 시구 요청에 화답했다.
민지는 "어릴 때부터 응원하던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진심으로 기분 좋다"며 "포스트시즌 시구를 맡게 된 만큼 두산 베어스가 승리할 수 있도록 기운을 전달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2022년 데뷔해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하이프 보이(Hype Boy)' '슈퍼 샤이(Super Shy)' '하우 스위트(How Sweet)'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이사의 갈등 속 뉴진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민희진의 대표 복귀를 요구해 화제가 됐다. 멤버들은 또 하이브 매니저의 부당 대우와 따돌림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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