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흑백요리사'가 2주 연속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성크리처2'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4,9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한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28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예능으로, 백종원,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박서준, 한소희 주연 '경성크리처' 시즌2는 공개 3일 만에 3,100,000 시청 수를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20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경성크리처' 시즌2는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박서준 분)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한소희 분)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시즌1이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괴물 같은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과 이에 맞서는 두 청춘의 로맨스를 그렸다며, 이번 시즌2는 1945년 경성부터 2024년 서울까지 이어진 악연을 끝내기 위한 인물들의 사투를 담았다.
시즌1에 이어 박서준과 한소희가 가슴 절절한 멜로 호흡을 맞췄으며, 이무생과 배현성이 새롭게 합류해 극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2,700,000 시청 수로 지난 주보다 두 단계 떨어진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7주 연속 TOP10 상위권에 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 칠레, 브라질, 멕시코, 페루,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6개국 TOP10을 차지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엄친딸 배석류(정소민 분)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친아 최승효(정해인 분)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로,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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