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지조 "사생활 공개 래퍼…죽을 때도 '파묘2' 나갈 것"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지조가 사생활 공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진경 하하 남창희 황성재 지조 신정윤 장동우가 참석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이다. 화려해 보이는 스타들의 일상 속 반전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캥거루 족으로 언제까지 살 것이냐는 장난스러운 질문도 이어졌다. 지조는 "아직은 어머니 품이 따뜻하다. 고집스럽게 나가 있지 말고 다시 들어와 있어라. 나는 내년 중 독립을 생각하고 있지만 탄력적으로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MC진이 "레귤러가 되면 계획이 수정되나"라고 묻자, 지조는 "레귤러가 돼서 내가 유명해지면 '나 혼자 산다'고 나갈 것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나갈 수도 있다. 잘못 되면 '돌싱글즈'가 있다. 죽을 때는 '생로병사의 비밀'에 출연하겠다. 사생활 공개 래퍼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조는 "무덤에 묻히면 '파묘2'로 나오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0월 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