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국가적 고민거리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태교음악회가 진행된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0월 10일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최고 맘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모자보건법에 의거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과 서귀포시 서귀포·동부·서부 보건소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행사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두 팀과 서귀포합창단 전 단원의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서귀포관악단 목관 5중주가 주세페 캄비니의 '목관5중주 1번, 내림나장조' 전 악장을 연주해 정통 클래식 곡을 선보인다. 이후 클라리넷과 색소폰으로 구성된 앙상블 88이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를 메들리로 묶은 '기브 리믹스'와 티스퀘어의 '사랑의 전조'를 통해 쉬운 클래식을 선물한다.
서귀포합창단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고향의 봄, 경복궁 타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이와 함께 오! 솔레 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축배의 노래 등을 부르며 관객에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전 연령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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