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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나이차' 김현성♥모니카, 깜짝 결혼 발표 "2년전 결혼...경황 없어 이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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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현성이 모니카와 결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27일 김현성은 자신의 SNS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인근 작은 마을에서 모니카 친척들을 만나 꿈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녀의 사촌 생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 저는 남편으로서 함께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0일 남짓 함께 웃고 울고 이야기 나누며 내가 정말 이 사람의 가족이 됐구나 실감했다. 더불어 전하면 저와 모니카는 지난 2022년 12월에 혼인을 올렸다. 예식은 직계 가족이 모인 식사 자리로 대신했고, 그쯤 혼인 신고도 마쳤다. 양가 어르신의건강 문제로 급하게 날이 정해졌고 조용히 치르게되어 소식을 전할 경황이 없었다"고 뒤늦게 소식을 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성 모니카 [사진=김현성 SNS]
김현성 모니카 [사진=김현성 SNS]

김현성은 "조금 늦었지만 독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정식으로 결혼 소식을 전합니다. 더 아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성과 모니카는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9년 열애를 시작했다. 김현성은 1997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햇으며 '소원' '헤븐' 등을 불렀다. 모니카는 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2018년부터 솔로로 활동 중이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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