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이용식이 할아버지가 된 감격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용식과 그의 사위 원혁이 출연했다.
이날 원혁은 "제가 아빠가 되었다"며 결혼 5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나는 수민이를 8년 반 만에 낳았다. 이제 결혼할 때 되니 얘는 몇 년 만에 애를 낳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4월에 결혼했는데 어저께 서프라이즈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민이가 갑자기 아빠한테 할 말이 있다고 해서 저녁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상자를 주더라. 박스를 열었더니 아기 신발이 있더라.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봉투도 있어 열어보니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라는 글이 있더라. 태명이 팔복이더라. 내년 5월에 만나자는데 그냥 눈물이 흘렀다"고 당시 감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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