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내달 19일 오전 9시 개강하는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에는 뭔가 특별한 맛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스타와 함께 걷는 '팬런'형식으로 교실을 연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였다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고우리가 팬들과 트레커들을 맞이한다.
또 1회부터 9회까지 줄곧 행사를 개최했던 북한산에서 벗어나 시내에서 개강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백사실 계곡이다.
셋째, 이번에는 전문성과 오랜 경험으로 무장된 숲길체험지도사들이 참가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 트레킹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웅장한 북한산과는 다른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윤동주문학관, 창의문, 능금마을, 백석동천, 별서터를 지나는 동안 시인 윤동주, 1.21 김신조사건, 노무현 탄핵, 능금마을, 추사 김정희와 백사실 계곡에 얽힌 사연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백사실 계곡의 주소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이다. 불과 10분만 벗어나면 빌딩 숲인데, 1급수 지표종인 도룡뇽이 서식할만큼 깨끗한 계곡과 아름다운 숲길을 간직하고 있다. 도심 청정구역이라 '아름다운 비밀정원'이란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깊은 숲을 따라 오솔길이 이어지고 북악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에는 도롱뇽, 가재, 버들치, 개구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한다.
숲에 취해 걷다보면 백석동천(白石洞天)을 만날 수 있다. 백석동천은 1800년 도성에 인접해 조성된 별서 관련 유적이다. 백석은 흰돌이 많은 백악산(북악산)을 의미하며,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을 의미한다.
이 곳에 조선시대부터 아름다운 경관을 갖춰 별장시설이 있던 곳임을 알리는 백석동천 각자바위가 있다. 추사 김정희의 별장터로 알려진 별서 터에는 안채와 사랑채의 터가 남아있다. 트레킹 참가자들은 그 시절 정취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별서터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름다운 가을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트레킹 교실은 조이뉴스24 창간 20주년을 맞아 스타와 참가자들이 함께 환경보호 플로깅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산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플로깅(Plogging) 활동과 더불어 배우 고우리와 팬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팬런' 산행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팬런 산행 중에는 숲길체험지도사들이 계곡 곳곳에 어린 스토리를 친절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들은 중간 종착지인 별서터에서 행운을 추첨하는 소소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은 당첨된 추첨권으로 경품을 수령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과 아이뉴스24가 주관한다. 산림청과 한국산악회가 후원하고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아래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다.
▶ 행사명: 제10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
▶ 주 최: 조이뉴스24
▶ 주 관: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
▶ 후 원: 산림청, 한국산악회
▶ 협 찬: 오들로
▶ 일 시: 2024년 10월 19일(토) 오전 9시
▶ 장 소: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 인 원: 선착순 80명
▶ 참가비: 사전예매 20,000원
▶ 문 의: 02)334-7114(내선 201), biz@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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