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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진짜 전쟁은 지금부터…매운맛 흑백대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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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도파민이 폭발했던 1-4회는 시작에 불과한 매운맛이 가득할 흑백팀전을 시작한다.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5-7회에서 진짜 전쟁을 시작한다.

'흑백요리사' 예고편 갈무리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예고편 갈무리 [사진=넷플릭스]

지난 17일 공개된 1-4회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요리 서바이벌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한 순간도 시선을 뗄 수 없는 셰프들의 요리 계급 전쟁을 이어간다. 패기 넘치는 흑수저 셰프들과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이 맞붙는 2라운드 1:1 흑백대전과 지옥에서 살아남은 셰프들이 각 계급의 자존심을 걸고 팀전을 벌이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이 펼쳐진다.

먼저 1주차 4회 엔딩을 장식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흑수저 셰프의 1:1 흑백대전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관록의 백수저 셰프들에게 연달아 패배했던 흑수저 셰프들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흑수저가 이길 타이밍"이라는 흑수저 셰프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장에 맞서 "내 칼은 녹슬지 않았다"라고 스타 셰프의 품격을 보여줄 백수저 셰프들의 진가가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강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어렵다"라고 탄식을 내뱉을 정도로 막상막하의 대결이 쏟아진다고.

무엇보다도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은 1, 2라운드는 시작에 불과한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미션과 룰로 마치 스포츠를 보는 듯한 극한의 요리 서바이벌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능수능란한 최고의 셰프들마저 팀내 균열과 혼란이 발생하며 매운맛 긴장감이 폭발할 예정이다. 또한 서바이벌 예능에 한 획을 그은 안대를 쓰고 심사를 했던 2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센세이셔널한 특별한 심사가 예고돼 있어 기대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선공개 영상 속 요리에 미친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는 1:1 흑백대전에 칼을 갈고 출전하는 것을 예고한다.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인 백수저 조셉 리저우드와 '장어'로 진검승부를 벌이는 것. 요리하는 돌아이는 일식에서 장어의 뼈를 끊어내는 작업인 '호네키리'를 사용해 까다로운 생선인 장어를 능숙하게 손질한다. 잔가시가 남지 않게 25번 이상의 칼질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여기에 달걀노른자를 이용해 중탕으로 저어 익힌 거품과 같은 소스인 사바용을 준비하고 장어를 맛있게 구워내기까지 프랑스 요리에 일식 색깔을 입혀 미각을 자극한다. "미슐랭 1스타를 진짜 한 번은 이겨보고 싶다. 마음 속으로 간절하게 '한 번만 제껴보자'라고 기도했다"라며 불타는 열의를 드러내는 요리하는 돌아이의 열정은 명승부를 기대케 한다. 요리하는 돌아이의 도전장을 받은 파인다이닝 셰프 조셉 리저우드의 내공도 역시나 강력하다. 사과나무 숯으로 장어를 훈연하고 약주를 45도로 끓인 다음 복분자 글레이즈를 발라 창의적인 요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라며 자신의 요리의 의도를 밝힌 조셉 리저우드가 과연 요리하는 돌아이와의 정면 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궁금해진다.

김은지 PD는 "1:1 흑백대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을 흑수저 셰프들이 이길 수 있을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깜짝 놀랄 결과들을 지켜봐달라"면서 "이어지는 3라운드 흑백팀전 재료의 방에서는 흑수저와 백수저 셰프들의 팀 대결이 펼쳐진다. 셰프들 사이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데 분열을 극복하고 우승하는 팀이 누가 될지 기대해달라"고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5-7회는 오늘(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10월 1일에는 8-10회, 10월 8일에는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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