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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9일째 500만 돌파…'파묘'·'범죄도시2'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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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베테랑2'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2'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9월 21일 오전 누적 관객수 502만 3539명을 돌파했다. 개봉 9일 만의 쾌거다.

신승환,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이 '베테랑2' 500만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CJ ENM]
신승환, 황정민, 류승완 감독, 정해인이 '베테랑2' 500만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CJ ENM]

'베테랑2​'의 500만 돌파 흥행 추이는 '파묘'(10일), '베테랑'(10일), '범죄도시2' (10일), '서울의 봄'(14일)보다 빠른 속도다.

5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공개 된 인증 사진과 영상에서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빗속 액션신을 오마주해 눈길을 끈다. 정해인과 신승환은 '5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가 적혀져 있는 무지개 우산을 들고 황정민은 이들에게 직접 비를 뿌리며 진심을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승환, 황정민, 정해인이 '베테랑2' 500만 감사 기념 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신승환, 황정민, 정해인이 '베테랑2' 500만 감사 기념 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 ENM]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5년 개봉된 '베테랑'의 9년 만 속편으로, 정해인이 빌런 박선우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줘 주목 받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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