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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데스티니 로저스·브렌 조이 컬래버…韓美 힙스터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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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힙한 감성의 R&B 아티스트 제미나이(GEMINI)가 1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제미나이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새 EP ‘In too deep‘를 발매한다. 꼭 1년 전인 지난해 9월 EP ‘Love Sick’ 이후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이달 초 예고편 격인 싱글 ‘Miles Away’에 이은 본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미나이 관련 이미지 [사진=앳에어리어]
제미나이 관련 이미지 [사진=앳에어리어]

소속사 앳에어리어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협업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가장 핫한 미국 R&B 아티스트 데스티니 로저스(Destiny Rogers)와 소울 뮤직의 새로운 주자로 꼽히는 브렌 조이(Bren Joy)가 이름을 새겼다. 여기에 감각적인 국내 아티스트 주니, 기리보이까지 제미나이의 새 앨범을 위해 뭉쳤다.

총 8트랙으로 구성된 ‘In too deep‘은 트리플 타이틀 곡을 앞세운다. 메인 타이틀 곡 ’365‘는 주니와 함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다른 타이틀 곡 ’Cloud Nine’에서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브렌 조이와 완벽한 시너지를 담아낸다. 탄탄한 보컬의 데스티니 로저스와는 5번 트랙 ‘Lock In’에서 세련된 무드의 듀엣을 완성했다.

제미나이는 2020년 데뷔해 자신만의 색깔과 감각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내외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음악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패션, 스타일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사운드를 완성한 제미나이의 새 EP는 25일 베일을 벗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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