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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5년 전 파경…결혼 17년 만 각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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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 우지원이 5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OSEN은 우지원은 지난 2019년 전처 A씨와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2년 A씨와 결혼했으나 1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우지원이 5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우지원 인스타그램]
우지원이 5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우지원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과거 다양한 방송에 함께 출연했으나, 2014년 우지원이 가정 폭행 혐의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우지원은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물건을 집어던졌고, A씨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우지원은 연세대 재학 시절 소녀팬들을 몰고 다닌 농구스타로, 201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2014년까지 농구 해설위원을 맡았으며, 지난해에는 뮤지컬 '여고동창생'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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