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윤항기 박일준이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는 윤항기 박일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윤항기 박일준은 사경을 헤맬 때 자신을 간호해 준 아내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고백했다.
윤항기는 "아내의 도움 없이는 오늘날의 윤항기는 없었다. 젊어서 워낙 일에만 쫓겨서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챙겨먹어서 70년대 후반에 폐결핵으로 사망 직전까지 갔다. 인생 벼랑 끝까지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항기는 "아내가 극진히 나를 치료해줘서 기적적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제일 고마운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일준은 "자식이 있어도 아내만큼 살갑지도 않다. 나도 식도정맥류 병을 얻어서 사경을 오갈 때 옆에서 지켜주고 같이 해주는게 아내였다. 나와 결혼해 준 게 가장 고맙다"고 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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