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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고' 후속 '천재고'..또 그들만의 스타일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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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화상고'가 28일 녹화를 끝으로 방송 10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화상고'는 '흝~짜', '쭤퍼 쭤퍼', '다 죽여 버리겠다' 등의 기발한 멘트와 함께 기상천외한 권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4월 김기욱이 부상을 당한 이후 두 멤버 박상철과 양세형이 고릴라 인형, 권성호, 김숙 등과 함께 코너를 지속해왔다.

개그맨 박상철은 28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김기욱의 빈 자리가 컸다"며 "권법 위주의 코너였는데, 요즘 사랑 위주의 내용으로 흐르는 등 변화를 줬다. 이제 더 끌기보다는 스스로 코너를 내려 유종의 미를 장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원섭섭하다. 이 코너를 통해 우리 세 명을 널리 알렸으며, 세 사람 간의 우정이 더 두터워졌다. 그 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상고'를 통해 김기욱은 달팽이 권법, 캥거루 권법, 메뚜기 권법 등으로, 박상철은 코끼리 권법, 황새 가랑이 권법 등으로, 양세형은 백조 권법, 토끼 권법, 사마귀 권법 등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박상철은 "현재 부상 중인 기욱이와 오래 전부터 병상에서 새 아이템 짜기 에 열중해 왔다"며 "조만간 그가 퇴원하면 아이템을 마무리해 홍대앞 개그스테이션 등에서 검증을 거쳐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빠르면 올 연말, 아니면 내년 연초가 될 것 같습니다. '화상고' 멤버 세 명이 새롭게 여러분께 소개할 코너는 '천재고'(가제)입니다. 역시 우리만의 스타일에 푹 빠진 사람들이 소재가 될 것이라는 것까지만 알려드릴게요."

박상철은 "기욱이가 부상 당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화상고' 멤버들과 함께 해 왔다. 고릴라를 등장시키는 아이디어 등도 모두 병상 회의 때 나온 결과였다"고 회고한 후 "새로운 코너에서 뭉칠 우리 세 사람의 우정과 열정을 기대해달라"며 말을 맺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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