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권도훈이 신동트롯아이돌 국민 경선 대잔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신동트롯아이돌들의 국민 경선 대잔치가 열렸다.
이날 김연아는 다섯 남매의 막내이자 늦둥이로서 가족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유지나 '고추'를 열창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도경은 노래를 부르며 틱 장애를 완치했고 이로 인해 학교 폭력에서도 벗어났다며 정의송 '님이여'를 불렀다.
세번째 참가자 이소담은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를 위해 가수의 꿈을 이루겠다며 강진 '붓'을 불렀다.
다음 타자 권도훈은 '도전 꿈의 무대' 3승 이후 변성기를 겪으며 실의에 빠졌으나, 변성기가 끝나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됐다며 한영애 '누구 없소'를 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했다.
마지막으로 이송연은 언니 이지원이 대통령상을 받고 발달장애 최초 경기민요전수자라 밝힌 뒤, 이송연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어머니를 눈물짓게 했다.
그 결과 권도훈이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권도훈은 "너무 좋다. '아침마당' 3승 했는데 오늘도 한 번 더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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