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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영화제, 공연 중 폭죽 사고 17명 부상 "깊은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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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연 중 발생한 불꽃 특수효과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회는 지난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중 발생한 특수효과 관련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는 "부상을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빠른 회복과 치유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좋은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9시 29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랜드 야외행사장에서 열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 행사 도중 폭죽이 관객석으로 날아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20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이 사고로 17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 중 40대 A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10대 B양이 목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 특수효과 담당자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폭죽이 비에 젖어 불완전 연소하면서 위로 솟구치지 않고 옆으로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으로부터 특수효과 발사좌대를 제출받고 기기 결함 등의 정밀 검사를 진행하며. 공연장 관리자가 공연법에 따른 안전 점검 등을 제대로 확인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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