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매니지먼트 런 전속계약…진영·윤현민 한솥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6일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원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송원근이 다시 방송활동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00년 아이돌 OPPA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원근은 2010년 뮤지컬 '궁'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쓰릴미' '아가씨와 건달들' '키다리 아저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킹아더' '오페라의 유령' '레드북'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 매년 쉬지 않고 대형 인기 뮤지컬에 오르고 있다.

또한 2013년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으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압구정 백야' '내일도 승리' '하백의 신부 2017' '바벨' 등에 출연했다.

현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강이석, 박준목, 이석, 최재선, 이승연, 조유진, 최유솔, 김지성, 민하람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