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안녕, 할부지'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녕, 할부지'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만67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만5722명이다.
'안녕, 할부지'는 선물로 찾아온 만남과 예정된 이별, 헤어짐을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었던 푸바오와 주키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이 결정된 순간부터 2024년 4월 3일 중국으로 향하는 여정의 다채로운 순간을 그려냈다.
개봉 첫 날 3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오프닝 스코어 8,607명), '워낭소리'(오프닝 스코어 1,091명)의 개봉일 관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2위는 5일 개봉된 '룩백'으로, 1만6206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3322명이다.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만5652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71만3127명이다.
가수 임영웅의 상암 콘서트 실황인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7천812명의 관객을 더해 20만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수는 20만3924명이다. 여전히 예매율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이번 주말 어떤 흥행 기록을 낼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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