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글로벌 4위를 차지했다.
4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8일부터 1일까지 3,8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4위에 등극했다.
지난 23일 공개 후 3일 동안 2,000,000 시청 수를 얻으며 4위로 출발했던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공개 2주차에도 4위를 지켰다. 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9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손호영 작가의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김윤석과 윤계상, 이정은, 고민시, 박지환, 류현경, 김성령, 박찬열(엑소), 노윤서, 하윤경, 장승조 등이 열연했다.
배우들의 호연과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연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미장센 등은 호평을 얻었지만, 두 시대로 나뉘어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에 인물의 행동에 대한 설명이 많지 않아 불친절하다는 반응이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같은 기간 3,700,000 시청 수로 5위를 차지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엄친딸' 배석류(정소민 분)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친아' 최승효(정해인 분)가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홍콩,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44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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