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굿잡제주가 협업해 마련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오놀점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서로 이해하고 행복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오놀점 개소를 위해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굿잡제주는 근로자 채용과 바리스타 교육, 카페 운영을 맡고 있다.
굿잡제주 안테나샵 1층에 위치한 카페오놀점은 전국적으로 94번째 매장이다. 서귀포시 내 2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장애인 근로자들은 성과급, 휴무 등 안테나샵 ‘카페오놀’ 직원들과 동일한 복리후생혜택을 적용 받는다.
근무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바리스타 3명이 교차 근무한다.
개소식은 오는 23일 14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굿잡제주는 사회적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주 6차산업 인증사업자이다.
현재 장애인 근로자 5명, 비장애인 취약계층 근로자 5명, 비장애인 근로자 2명이 근로하고 있으며, 제주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